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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파트주민,이색적인 시위 눈길
기사입력: 2016/08/23 [08:56]  최종편집: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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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봉

 통상적으로 건물 신축이나 개발이 진행되면 인근주민들이 소음과 분진등으로 시위를 벌이는 경우가 다반사이지만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주민들은 인근 신축아파트 건립을 위해 발생되는 각종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 양천구는 신정동 갈산도시개발지구로 지정돼 있는 지역을 개발하기위해 SH공사에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의뢰했으나, 지구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모 자동차 정비공장 사업주와 토지소유주간 이주 및 영업보상문제가 해결되지않아 자동차 정비공장 이전을 미루고 있다는 것

 

또 갈산도시개발지구와 경계선에 있는 A교회사이에 간선도로가 개설될 경우 고도차이로 교회 부속건물인 생활관이 반지하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도로폭을 8미터에서 10미터이상 확장하라며 민원을 제기하는 바람에 SH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시환경정비사업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따라 양천구 신정동 목동2차우성아파트와 목동삼성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18일 모 자동차정비공장앞에서 자동차 정비공장 이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는 등 여러차례에 걸쳐 시위를 벌였다.

 

이같은 아파트 인근 주민들의 시위는 통상적으로 신축아파트나 재건축아파트 신축시 인근 주민들이 분진과 소음등으로 시위를 벌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신축아파트 건립촉구 위한 시위는 이색적이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편,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갈산도시개발지구는 GS건설에서 6개동 566가구의 아파트를 신축하기로 하고 올 연말쯤 분양할 예정인데,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이같은 이유로 미루어지는 바람에 전체공정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양천구 관계자는 모자동차정비공장사업주와 토지소유주간 원만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는 등 갈산도시개발지구 개발 추진에 따른 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일대     © 하석봉

 

서울뉴스 SEOULNEWS 하석봉 기자

(http://www.seoulnews.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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